본부소식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 의정 토론회

관리자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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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 토론회를 개최 하였다.

 토론회는 충청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의원,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사) 지역경제와 고용 김기덕 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과 대전고용노동청 김경민 과장, 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 장재성 의장, 충남노동 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 충남도 이원복 팀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 정의로운 전환 연구단에서 진행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후위기 및 그로 인한 산업전환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 답변한 만큼 노동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지원 정책시 교육훈련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73.3점으로 나타난 만큼 산업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와 지역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 구측과 산업전환에 대비한 노동자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2021년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11월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노정협약'이 된 상황인 만큼, 노동전환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 등이 이뤄져 충남이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이날, 의정 토론회에 참석한 고석희 의장은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는 충남도와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 전환 정책에 발맞춰 적극참여 하도록 하고, 탄소중립 및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의로운 노동전환 원칙에 고용안정 양질의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인사 말씀을 갈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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