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는 8월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충남에너지전환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 김성관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 조인호 한국서부발전위원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하였고,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또한 출범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에너지전환협의회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공동선언 정책에 맞추어 빨라지는 지역 소멸을 막고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출범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대체발전소 추진계획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선진국(독일)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회 의장은 발전 3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된 노동전환 지원 △공공기관의 공공가치 실현과 사회적 연대를 위한 석탄발전소 협력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 △해상,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공공성 강화 등 이다. 이날 협의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충청남도는 2030년까지 폐지되는 발전소 20기 중 10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발전소가 지역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당장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실업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소멸의 가속화를 저지하고 에너지전환의 중심에서 정의로운 전환 실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충청남도 에너지전환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에너지 전환 협의회 출범으로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고 관련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석탄화력발전 특별법 추진과 별개로 도 차원에서도 대체 발전소 건설과 대안 사업을 발굴해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또한 "기후위기,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노동조합 중심의 탄소중립 거버넌스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해당사자인 노동계를 배제하곤 어떤 선순환이나 연착륙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인 노동자들과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전환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해 정의로운 전환에 앞장서준 충청남도와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조합 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다.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는 8월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진행된 충남에너지전환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동주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 김성관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 조인호 한국서부발전위원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하였고,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또한 출범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에너지전환협의회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공동선언 정책에 맞추어 빨라지는 지역 소멸을 막고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발전 3사(한국중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과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출범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대체발전소 추진계획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선진국(독일)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협의회 의장은 발전 3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와 관련된 노동전환 지원 △공공기관의 공공가치 실현과 사회적 연대를 위한 석탄발전소 협력기업 노동자들에 대한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 △해상,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공공성 강화 등 이다. 이날 협의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충청남도는 2030년까지 폐지되는 발전소 20기 중 10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발전소가 지역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당장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실업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지역소멸의 가속화를 저지하고 에너지전환의 중심에서 정의로운 전환 실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충청남도 에너지전환 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에너지 전환 협의회 출범으로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고 관련 법률과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석탄화력발전 특별법 추진과 별개로 도 차원에서도 대체 발전소 건설과 대안 사업을 발굴해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또한 "기후위기,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노동조합 중심의 탄소중립 거버넌스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해당사자인 노동계를 배제하곤 어떤 선순환이나 연착륙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인 노동자들과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전환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해 정의로운 전환에 앞장서준 충청남도와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조합 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다.